집커피 담아 출근, 점심은 구내식당… 직장인 고물가에 ‘짠물 소비’
게다가 정치인들의 네트워크를 보면 지연·학연 비중이 너무 높다.
올해 3분기(7∼9월) 매출은 1조160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특히 3분기 이자보상배율(영업이익을 이자 비용으로 나눈 값)이 1 미만인 곳은 8곳으로 조사됐다.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분양된다는 보장이 없어서 꺼리는 분위기라고 했다.이 건설사들의 평균 부채비율은 323.com이축복 기자 bless@donga.
설상가상으로 금융권에 내야 할 이자 비용은 올해 3분기 125억 원으로 1년 새 112억 원 불었다.대우건설은 이달 14일 1조1480억 원 규모 대전 도안 2-2지구 공동주택 신축공사 계약을 해지했다.
● 공사하면 적자… 기존 사업 포기까지 크게보기건설사 수익성 악화는 PF 부실 우려로 금융 비용이 치솟고 원자재 값과 인건비 등 공사비 상승이 이어진 영향이 크다.
고금리와 자잿값과 인건비 등 비용이 늘어나며 공사를 할수록 적자에 빠지는 현장이 늘어난다.태영건설 관계자는 워크아웃 신청에 따라 외담대 만기를 불가피하게 연장했다며 다만 외담대를 갚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은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외담대는 협력·납품업체로부터 물품이나 자재를 구입한 원청업체가 현금 대신 외상매출채권을 끊어주면.최상묵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태영건설의 581개 협력업체의 경우 이미 가입된 건설공제조합 보증 등을 통해 하도급 대금을 적기에 지급하는 동시에 태영건설 매출 의존도가 높은 일부 하도급사에 대해선 금융기관 채무를 1년간 상환 유예하거나.
정부도 협력업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뉴스1유동성 위기로 도급순위 16위 태영건설(009410)이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을 신청하면서 협력업체들의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